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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식

제55회 소년한국일보 전국미술대회 심사평

by 전원천둥이 2015. 9. 2.

김태윤원장님이 심사하신


제55회 소년한국일보 전국미술대회 심사평

'동심' 생동감 있고 솔직하게 표현한 우수작 많아

먼저 반세기 넘는 최고 전통의 소년한국일보 전국미술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격려의 인
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제55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만 3000여 점이 많은 7만 10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수상작은 5명의 심사 위원이 공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가려냈습니다. 

출품된 작품의 전반적인 수준이 예년에 비해 높아져 심사 내내 흐뭇했습니다. 특히 동심의 세계를 생동감 있고 솔직하게 그린 그림과 다양한 기법으로 창의성을 표현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이는 지도 교사의 노력이 빛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심사 위원들은 먼저 주제를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살폈습니다. 그림의 구성과 색의 선택 및 배치, 감정 표현력, 창의성도 눈여겨보았습니다. 여기에 어린이다운 순수함이 잘 나타난 작품을 우수작으로 뽑았습니다.

반면 어른들의 도움을 받거나 인터넷에서 그대로 베낀 것, 다른 작품을 본뜬 작품은 수상작에서 뺐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미술 교육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보고, 그림으로 그리는 감상과 창작 활동을 통해 고운 정서를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술 교육에 애쓰는 지도 교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심사 위원 △오용환(경기대 교수) △서화라(인하대 교수) △김태윤(서양 화가) △신제남(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 △심재관(한국미술협회 서양화 부위원장)

■ 최고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작 

①미래(김해 분성 4 허재혁)

②신나는 어린이날(서울 광남 5 김동혜)

③육상 대회 1등한 날(서울 신도 1 황승민)

④전통 혼례식(수원 일월 2 김에스더)






구로구 윤아뜨리에 (전 선형색입시미술학원) 새로운 소식입니다.